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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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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여정 천주교 통합 코스

은총의 길이란?

충북 북부권을 따라 이어지는
대표 성지와 순교지 탐방 코스.
천주교 신앙의 역사와 인물을 기리고,
은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특별한 여정입니다.

은총의 길 로고

충북의 대표 천주교 성지와 성당,
순교지를 잇는 ‘은총의 길’은
신앙의 역사와 순교의 정신을 따라
걷는 믿음의 여정입니다.

코스를 따라가며 근·현대 천주교 전래의 이야기와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체험하고, 은총의 의미를 되새겨보세요.

  • 지역

    충북 북부권 (진천, 음성, 제천 중심)

  • 참여대상

    천주교 신자 + 천주교 순례 역사에
    관심있는 누구나

코스 안내

코스를 따라가며
유산의 이야기를 체험해 보세요.

기억의 발걸음, ‘은총의 길’을 소개합니다.
유산을 누르며 걸어 보세요.

은총의 길 코스 이미지 진천 배티성지 진천 최양업신부박물관 진천 조선교구 신학교 음성 봉암성지 음성 감곡성당 음성 매괴박물관 음성 임가밀로 신부가묘 제천 베론성지 기도학교 제천 가경자 최양업 신부 묘 제천 성 요셉 신학당 제천 황사영 백서 토굴 제천 학산공소 제천 남상교 유택지
01 진천 배티성지
02 진천 최양업신부박물관
03 진천 조선교구 신학교
04 음성 봉암성지
05 음성 감곡성당
06 음성 매괴박물관
07 음성 임가밀로 신부가묘
08 제천 베론성지 기도학교
09 제천 가경자 최양업 신부 묘
10 제천 성 요셉 신학당
11 제천 황사영 백서 토굴
12 제천 학산공소
13 제천 남상교 유택지
01 진천 배티성지
진천 배티성지

진천 배티성지의 ‘배티’라는 이름은 본래 배나무가 많아 ‘이치(梨峙)’라 불리던 곳이 세월이 흐르면서 변한 지명입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희생된 이들의 가족과 몰락한 양반들이 모여들면서 신앙촌이 형성됐고, 183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천주교 공동체로 자리잡았습니다.

이후 1840년대에는 제5대 천주교 조선교구장 다블뤼 안토니오 신부와 프티니콜라 미카엘 신부가 이곳에서 신자들을 가르치고 이끌었으며, 우리나라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토마스 신부 역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신자들을 돌보았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순교자가 발생했고, 마을은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1870년경부터 신자들이 다시 모여 마을을 재건하였고, 1977년부터 성지를 신성한 곳으로 가꾸기 시작해, 오늘날 순례지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